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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달리기36

첫 마라톤 풀코스 1 _ 신청 회원수가 많지는 않지만 마라톤 경력이 많으신 형님^^들께서 이끌어 주는 평중마(평촌중아공원마라톤)에 가입한 지 6개월 정도 됩니다.  '굳이 동호회까지 들어야 하나? 혼자 운동하면 됐지'라는 생각으로 뛰다 말다 10여 년! 회원분들과 같이 뛰고 나서, '진작에 동호회에 들걸'  후회를 했죠. 관련 글은 하기 참조하세요. 혼자 달리기 VS 같이 달리기 (tistory.com) 달리기가 단순 운동이 아닌, 취미가 되어가는 요즘이고,살아가면서 취미가 있다는 건 직장이 전부인양 생각했던 저에게 큰 의미가 되더군요. 상사 욕하면서 술 퍼먹던 저였는데,, 상사 욕할 시간에 빨리 퇴근해 달리고 싶다는,, 건전한 생각?? I. 어찌어찌 신청한 마라톤 풀코스1. 풀코스에 대한 긴장감 - 초창기 때 열심히 달리시는 마초(.. 2024. 6. 14.
운동복 땀 냄새 제거 _ 온갖 방법 다 해보고 찾은 정답 " 저처럼, 운동복을 버리셨나요? " " 샴푸가 되었던 표백제가 되었던 한참 담가 놓고도 냄새가 가시지 않았나요? " " 섬유유연제를 넣고 다시 돌리고 돌려도 꼬리꼬리 냄새가 남아 있던가요? " " 어떻게든 냄새가 나지 않아 입고 뛰었는데, 3분도 되지 않아 땀이 나면서 그 냄새가 그대로 올라오던가요? "  " 달리면서 땀 냄새 때문에,, 본인도 힘들고,, 사람을 스쳐갈 때마다 민망했던가요? "  식초하고 뭐 하고 같이 담그면,,, 근데 땀냄새도 그렇지만 식초냄새가 너무 싫어서,,,,  10여 년 달리기 하면서 운동복을 상하 5벌 정도 유지했는데,, 전에는 너무 심하게 냄새나는 옷은 버렸습니다.그리고 새로 사고,,  땀 냄새 제거라는 수많은 글 중에, 마지막으로 이것만 해보자 했던 방법을 3년 넘게 해오.. 2024. 6. 13.
러너 100%가 하는실수 5가지 혼자 달리다 말다 10여 년!! 우연찮게 마라톤 동호회에 들어간지 6개월 차 초보 러너입니다.혼자 달리면서 궁금했던 사항들을 하나 둘 동호회 고수님께 여쭈어 보는 요즘입니다.  최근 자주보는 youtube 짤쌤, 달리는 의사 선생님 영상을 보다 공감되는 내용이라 정리해 봅니다. 초보 러너 100%가 하는 실수  5가지 5가지 모두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것들 뿐입니다.  첫 번째, 떨쳐버릴 수 없는 유혹,"짧은 기간 내에 거리나 속도를 늘리려는 욕심" 두 번째, 오늘 시간이 없는데,, 바로 달리고 들어가야지!"워밍업과 쿨다운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한 나!!"  세 번째, 그냥 열심히 달리면 되지,,, 뭐가 더 필요해?? "훈련 목표 없이 그냥 내키는 데로 달리는 경향. 그냥 힘들게 달리면 실력이 늘겠.. 2024. 6. 12.
마라톤 페이스 메이커가 필요한 이유 소외계층돕기 제11회 행복한가게 마라톤 대회 하프코스를 다녀왔습니다. 잘 달리는 편은 아니지만, 하프 PB(Personal Best_개인 최고기록)를 달성했네요. 결정적 이유가 페이스 메이커를 하신 동호회 회장님 덕분인 거 같습니다. I. 두번째 마라톤이라서 1. 첫 32km 대회에서는 - 혼자 달리기를 하는 둥 마는 둥 10년 넘게 하다가, 우연찮게 거래처 대표님께서 달리기 동호회 회장님이라, 작년 11월부터 동호회에서 달리기를 시작했습니다. - 시작하자마자, 몇개월 남지 않은 대회에 32km 신청, 얼떨결에 첫 마라톤 대회를 참가했었습니다. - 놀러간다는 마음으로 편하게 완주만 하자 라는 심정이었는데,,, 참,, 신기하더군요. - 천천히는 1km만 유지되었고, 힘이 들지도 않고, 왠지 기분이 뜰 떠서.. 2024.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