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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달리기36

부부 연인 걷기 좋은 청계산 누리길 늦게 일어난 주말 아침 집에 있기에는 너무 허무하고, 멀리 가기에는 시간이 늦고, 그렇게 한동안 가지 않던 안양 근교 청계사로 향했습니다. 산책로로 접어들면 들수록 사람이 없고, 조용한 둘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도론도론 하면서 도심 속의 한가로움을 맞이한 게 제일 좋았습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둘만의 조용한 2시간 힐링!! 청계산공영주차장 - 네이버 지도 (naver.com) I. " 어 산책로가 생겼네 " 1. 청계산 맑은 숲 공원까지 - 한 7년 전 얘기들하고 올 때는 청계사 도로길에 사람도, 차도 같이 다녀서 위험하기도 하고 불편했는데, 이렇게 산책로가 생겼더군요. 산책로에 들어선 시간이 12시 20분입니다. - 사람이 간간이 보이긴 했지만 그렇게 붐비지는 않았습니다. - 이렇게 얘기.. 2024. 4. 11.
달리기 거리 늘리기 15km 이상 속도 욕심 근물 I. 20km 가기 전 18km 1. 10km에서 15km 거리 늘릴때 - 총 구간 10km에서 7~8km 구간 전력 질주, 포인트 훈련이 부담스러워질 무렵, 달리기 선배님 충고를 듣고, 천천히 즐기면서 속도는 느리지만 거리는 늘려, 15km 달리기를 시작했습니다. - 하체가 약간 뻐근한거 빼고는 달리만 하더군요. - 달리기 부담감도 많이 사라지면서, 다시 달리기가 즐거워졌죠. 천천히 즐겁게 달리기 (tistory.com) 2. 새로운 목표 20km - 이렇게 간혹 15km를 달리다보니, 6분 혹은 5분 후반대 나오던 기록이 어느날 약간 힘들긴 했지만, 502(15km터 평균 페이스 5분 02초)페이스가 되었습니다. - 간단한 마라톤 용어는 하기 참조하세요. 달리기 마라톤 용어정리 (tistory.com.. 2024. 4. 4.
달리기 좋은 점 I. 정신적 스트레스로 어쩔 줄 모를때 1. 50근저리에 퇴사 - 퇴사 전 호기롭던 자신감은 초조함으로 변해갔고, 잠을 설치기 시작하더군요. - 피곤해서 누으면, 이런저런 생각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새벽 1시가 3시로 향하고,,, - 어느날,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 그냥 무작정 밖으로 나가 걸었습니다. - 평소 달리기해서, 뛸만도 한데, 그날은 뛸 생각조차 들지 않고, 그냥,, 걸었죠. - 그렇게 아침에 1시간 정도 걸었는데,, 아무 효과가 없더군요. 그냥,, 그 복잡한 마음 그 상태로 집에 들어오고,, 2. 저녁에 다시 뛰다가 - 제 실력으로 10km는 좀 무리인데, 그날 저녁에 무작정 10km로 거리 셋팅을 하고 뛰기 시작했습니다. -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있는 상태에서, 달리기를 시작하니, 몸까지 .. 2024. 4. 4.
민둥산 등산코스 주차장 I. 탁 트인 정상 1. 30분 동안 아무도 없었던 민둥산 정상 - 억새풀 축제는 가보지 못했고, 이틀 전 와이프가 탁 트인 정상이 보고 싶다 해서 갔다 왔네요. - 이렇게 한 바퀴 돌동안 저희밖에 없어서, 여유롭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무도 없던 민둥산 정상 - 아래처럼 산 정상 둘레길에도 아무도 없고,, 왠지 둘만의 데이트 느낌!! 2. 이렇게 정상에 있는 연못을 [돌리네]라고 하네요. - 연못 가까이 접근하니, 알 수 없는 새소리가 점점 커졌습니다. 처음 듣는 요란한 소리라서,, 무섭기도 하고 어떤 새이길래 그런가 보았는데,, - 개구리가 이제 막 깨어나서 시끄럽게 울고 있었네요. 소리 참,,, 무섭습니다. ㅠㅠ 민둥산 돌리네 개구리 - 돌리네는 이렇게 생성된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민둥산 꼭지가 .. 2024.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