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산악 러닝 효과
달리기 욕심이 생기다 보니, 산을 뛰기도 하네요. 달리기 10km 정도를 어느 정도 힘들지 않게 뛰시는 분들만 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잘 뛰지는 못하지만, 이 훈련 있는 날은 갈까? 말까? 를 10번 넘게 고민했습니다. 뛰고 나면 그 뿌듯함이 하루종일 가지만, 자칫 이렇게 힘들게 달리다 달리기를 그만두지 않을까?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오늘은, 안양에서 달리기 적정한 산 코스 그리고 달리면서 생각했던 걸 정리해 보겠습니다. I. 산악러닝이 주는 효과 _ 개인적 생각 - 헬스장에서 근력 보상운동을 해야 하지만, 올라가면서 자연스럽게 종아리도, 엉덩이도 뻐근하면서 근력보강운동이 되는 거 같고, - 숨이 턱까지 차 오면서, 심폐기능 향상도 되는 거 같고, - 즉, 달리기 뒷심을 길러주는 운동이 산악구보인 거 ..
2024. 3. 5.
러닝 이코노미 효율적 달리기
- 한 번도 비즈니스석 돈 주고 타본 적 없어서,, 왠지 이 말만 들으면 '낮은 가격??' 영어사전을 보니, 경제성이 있는, 채산이 맞는!! - 즉, 우리 몸이 달리기에 얼마큼 최적화되었는지 정도를 산소 소비량으로 수치화 한걸 러닝 이코노미라고 부르네요. - 차츰 달리기에, 거리와 속도 욕심이 들 때쯤 궁금해지는 개념입니다. I. 러닝이코노미 _ 뭐 이런 거까지?? 궁금해지는 시기가 있습니다 1. 달리기 자신감이 무너질 때 - 5km 달리기에서 10km로 거리를 늘리다 무릎부상으로 한참 고생하고,, 그렇게, 뛰다 말다를 반복 한 3년!! - 1년 전부터 10km를 가끔 뛰게 되었고, 1시간 7분이, 58분 때까지,, - '어떻게 50분 안에 들어오지? 나한테는 불가능!!' , 이런 생각으로 꾸준히 달리던..
2024. 2. 29.
첫 마라톤 대회 고구려 32km
참 이해되지 않는 게, '왜 이런 고생을 사서 할까요?' 단순히 보면, 아침 일찍 일어나, 그 먼 거리까지 차 타고 혹은 전철 타고 갔다가, 신청한 거리만큼 뛰고 다시 차 타고 혹은 전철 타고 오는데,, 이런 별 쓸데없는 달리기를 왜 할까요??? 그 별 쓸데없는 마라톤 대회를 지난주 일요일 처음 참가했습니다. 그리고,, 동호회 회장님의 다음 참가 신청 지시를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네요. 또 그 고생을 사서 하려고,,,, I. 대회?? 말고 축제!! 1. 대회장 가는 차 안에서 - 동호회 회장님 차를 타고 대회장까지 가면서,, 첫 마라톤이니, '천천히 완주하는 걸 목표로 하자, 그냥 천천히 즐기자'라는 생각을 몇 번 했지만, 처음이라, 모든 게 어리버리 하더군요. - 대회장 가는 데까지 신고 있는 양발에 ..
2024.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