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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달리기

달리기 심박수 _ 나한테 맞는 운동 방법 찾기

by 정 팀 2024. 1. 22.

 

" 그냥 깜냥것 뛰면 되지, 심박수니, 평균페이스.. 그딴게 뭔 필요야 ?? " 

 

I. 요건, 얼마전까지 나의 생각. 

- 기본 3km에서 5km. 이것도 나 자신한테 대단했지만, 5km에 이어, 7km까지 가게 된 나 !!.

 

' 뭐,, 한 달리기 하지 내가 !! ' 요런 생각을 갖게 되었고,  

 

- 7km가 간간히 뛸수 있는 거리가 되자 간혹 10km를 달리고, 누군가 루틴으로 10km 러닝이 좋다해서 10km 루틴을 시작한지 3개월 

 

' 이정도면,,, 안양천에서 왠만한 클라스 아닌가 ? ' 

 

II. 마라톤 동호회 2개월차  

- 지지난 주 처음으로 훈련이라는 걸 해 보고,, 마지막 운동장 5바퀴를 포기할까 말까 ?? 뛰는 내내 고민했던 나 자신을 보고, 

 

' 잘 뛰는줄 알았는데, 여기서는 하위 수준이구나 !! '

 

- 뛰는거에 대해 좀 진지해 지더군요.

- 동호회 들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10km 뛰는 거 자체가 목표였고, 10km 뛰고나면, 뿌듯함이 하늘을 찔렀는데,

- 토요일 훈련 이후부터는,, 그냥 10km가 아닌,, 목표가 생기더군요.  

 

' 10km 채우는거 말고, 다가올 토요일 훈련을 힘들지 않게 수행하려면,  주중에 달리기 능력을 향상시켜 놔야 하는데,, '

 

- 이런 생각을 갖게되니, 제 자신의 달리기를 자세히 보게 되더군요. 

 

III. 달리기 심박수  

- 이전까지는 스마트워치를 차고 다니지 않았고, 그냥 1km 평균 페이스만을 보면서 달리기 속도를 조절했는데,,

- 목표가 생기니, 그렇게 달고 다니기 싫던 스마트워치를 차게 되더군요. 그리고 자세히 보기 시작한 심박수 !!

 

1. 열심히만 하면 향상되겠지 !  

- 전에는 10km를 58분 정도에 들어왔고, 

- 목표가 생기니, 전주 월요일 52분, 그리고 화요일 49분에 들어왔는데,,,

- 문제는 평균 심박수가 172bpm.

- 걱정되는 마음에, 여기저기 자료를 찾아보고, 동호회 선배님께도 문의하고,,그렇게 열심히만 달리는게 좋지 않다라는 걸 알게 되었고, 나한테 맞는 심박수를 찾았다고 생각했는데,,, 관련 내용은 하기 보시면 됩니다.   

달리기 심박수 _ 열심히 하면 다쳐요! 스마트하게~ (tistory.com)  

 

2. 난,, 왜 이렇게 심박수가 높은 걸까?   

- 그리고 토요일 19km를 뛰면서 제 심박수가 일반에 나와 있는 심박수 계산식과 틀리다는 거 알게 되었고, 

- 같은 연령대 비교, 남들보다 높게 나오고, 과연 심박수를 기준으로 훈련 강도를 유지하는게 맞나? 라는 의문. 

- 관련 내용은 하기 참조하세요. 

달리기 심박수 _ 몸상태에 따라 다르네요 (tistory.com)

 

3. 오늘 10km 달리기    

- 심박수도 신경을 썻지만, 오늘 달리기의 포인트는 파레토 법칙 20:80으로 해 보았습니다. 

- 동호회 선배님들께서, 5km 정도는 천천히 달리면서 혈관을 팽창 시키고, 이렇게 warmup이 되면 그때 몇 포인트 구간에서 고강도 운동 수행 !

* 7km까지는 운동강도 4를 유지하면서 힘들지 않게 뛰었고

* 8km구간에서 운동강도 5, 고강도운동으로 1lkm 질주,, 4분 7초. 정말 빠르게 달리면 3분안짝으로 갈줄 알았는데, 쉽지 않더군요. 

* 9km는 죽을거 같아, 겨우겨우 숨고르기 하고,

* 정말,, 하기싫어 죽을거 같았지만, 다시 10km 구간 운동강도 5, 고강도 운동.  

 

지금 생각은,

- 지난주 월,화요일 처럼 계속 높은 심박수를 유지하는 운동은 운동능력 향상에 크게 도움되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 토요일 훈련에서,, 개인적 역량을 보면 지난주와 별 차이가 없었고,

- 동호회 선배님들께서도 지속적으로 강하게 하는게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씀하시고, 

 

이번주는 

- 선배님들이 이야기 했던 80%는 천천히, 20%는 고강도 법칙에 맞추어 수행해 볼 생각입니다. 

- 5km 혹은 7km까지는 혈관을 팽창시킨다는 마음으로 천천히, 그리고 이렇게 준비된 상태에서 뒷부분에서 고강도 운동. 

- 사실, 계속 꾸준히 힘들게 가는것보다, 1km 포인트 운동이,, 더 두렵긴 하네요. 

- 오늘 1km 뛰면서,,,, 정말 그 1km가 도체,, 끝나지가 않더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