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분 벽을 깨 봐야지!!
영하 10도와 싸하게 부딪치는 바람에도
호기롭게 10km를 맞추어놓고
천천히 학의천을 뛰어가면서
8km 구간은 포인트 훈련으로
꼭 3분대로
딱 5km를 반환하고
" 팀장님 장비 문제 때문에요 "
통화가 길어지고
추위에 전화기도 꺼졌다 켜졌다
필요한 영상 찾아서 송부드린다고
장갑 벗고, 1km 구간을 걷다 보니,,
집까지는 무사히 가야 하는데
꽝꽝 언 손이 따뜻해지지 않고,
한기를 느끼며, 겨우겨우 집까지 도착한 오늘
겨울철 달리기 보온 유지를 위해
달리기 동호회에서 3분대를 3km 넘게 달리시는 분께서, 카톡을 남기셨네요.
다들 아시겠지만 체온의 70%가 손, 발, 목, 머리에서 빠져나가기,,
전화받고 영상 찾는다고
* 장갑 빼고
* 아이팟 빼면서 모자도 벗고
손과 머리를 겨울에 5분간 노출했으니,,,,
추운날 달리다 멈추지 마세요.
다시 데워지지 않는 몸 때문에,, 뭔 일 날까 봐,, 두려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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