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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달리기36

달리기 잘하려면 운동전후 스트레칭 필수 저처럼, 달리기 한지 꽤 되었는데, 실력이 늘지 않거나, 첫 1~2 km 구간이 너무 힘드신 분, 혹은 저와 다르게 효율적으로 달리기 시작하시려는 분 인터넷 상에 인용된 답변이 아닌, 바라산(백운호수근처)을 뛰었다 내려 오면서, 선수 출신이신 선배님이 해 주었던 이야기 입니다. 왠지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처럼, 저한테는 엄청 크게 다가오더군요. 백운호수 도착할때 쯤 - 평촌 중앙공원에서 시작해, 백운호수 도착할 무렵 동호회 회장님께서 " 저쪽 산 보이죠. 저게 바라산인데, 오늘 저기 꼭대기까지 갈거에요 " - 처음 들었을 때, ' 꼭대기는 아니고, 근처 중간 어디겠지, 그래도 오늘 죽겠구나! ' - 산 도입구에 도착해 첫 경사를 보면서 두려움을 느끼는 순간, 어느세 경사를 오르면서, 점점 뒤로 쳐지는 나 '.. 2024. 1. 29.
스마트워치 회복심박수로 보는 내 체력 수준 " 고거했다고 그렇게 숨이 차냐? " " 대표님은 괜찮으세요? " " 나야 뭐,, 달린지 오래돼서,,, 정팀 체력 수준 좀 측정해 봐 " " 체력을 어떻게 측정해요 ? 참 나,,, " " 겔럭시 워치 있잖아!! 거기 회복심박수 좀 봐봐!! " " 보면 뭐해요,, 어떤 의미인지도 모르는데,, " ' 무슨 워치야 삼성 헬스앱에서 다 알려 주는데 ' - 학의천을 따라 안양천까지 달기기 하다 말다 한 10여 년의 세월. - 스스로 ' 이정도면 수준급이지!! '라는 어깨뽕!! - 아시는분의 권유에 못 이겨 3개월 전 가입하게 된 달리기 동호회. - 훈련 1일차, " 숨은 많이 가빠보여도 10년 구력이 있네 " " 마지막 5바퀴는 죽을거 같아, 포기할까 말까 뛰는 내내,, 대표님 발만 보고 따라갔네요 " - 동호회.. 2024. 1. 26.
추운날 달리다 멈추면 큰일나요 오늘은 3분 벽을 깨 봐야지!! 영하 10도와 싸하게 부딪치는 바람에도 호기롭게 10km를 맞추어놓고 천천히 학의천을 뛰어가면서 8km 구간은 포인트 훈련으로 꼭 3분대로 딱 5km를 반환하고 " 팀장님 장비 문제 때문에요 " 통화가 길어지고 추위에 전화기도 꺼졌다 켜졌다 필요한 영상 찾아서 송부드린다고 장갑 벗고, 1km 구간을 걷다 보니,, 집까지는 무사히 가야 하는데 꽝꽝 언 손이 따뜻해지지 않고, 한기를 느끼며, 겨우겨우 집까지 도착한 오늘 겨울철 달리기 보온 유지를 위해 달리기 동호회에서 3분대를 3km 넘게 달리시는 분께서, 카톡을 남기셨네요. 다들 아시겠지만 체온의 70%가 손, 발, 목, 머리에서 빠져나가기,, 전화받고 영상 찾는다고 * 장갑 빼고 * 아이팟 빼면서 모자도 벗고 손과 머리를.. 2024. 1. 24.
달리기 심박수 _ 나한테 맞는 운동 방법 찾기 " 그냥 깜냥것 뛰면 되지, 심박수니, 평균페이스.. 그딴게 뭔 필요야 ?? " I. 요건, 얼마전까지 나의 생각. - 기본 3km에서 5km. 이것도 나 자신한테 대단했지만, 5km에 이어, 7km까지 가게 된 나 !!. ' 뭐,, 한 달리기 하지 내가 !! ' 요런 생각을 갖게 되었고, - 7km가 간간히 뛸수 있는 거리가 되자 간혹 10km를 달리고, 누군가 루틴으로 10km 러닝이 좋다해서 10km 루틴을 시작한지 3개월 ' 이정도면,,, 안양천에서 왠만한 클라스 아닌가 ? ' II. 마라톤 동호회 2개월차 - 지지난 주 처음으로 훈련이라는 걸 해 보고,, 마지막 운동장 5바퀴를 포기할까 말까 ?? 뛰는 내내 고민했던 나 자신을 보고, ' 잘 뛰는줄 알았는데, 여기서는 하위 수준이구나 !! ' -.. 2024.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