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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달리기

달릴때 높은 심박수 내리는 방법

by 정 팀 2024. 2. 5.

 

달리기 시작과 동시에 심박수가 150bpm은 기본이고, 조금 힘들다 싶으면 170bpm까지 단번에 올라갑니다.

여러가지 방법으로 달려보았고, 어제는 신기하게 갑자기 심박수가 일반적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두가지 변화요소가 있는데, 어떤것 때문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여기에 공유해 봄니다. 

 

I. 3번의 훈련과 8번의 개인 달리기  

 

1. 거리와 달리기 강도를 높히는 훈련 후 

- 1주일 1회만 훈련에 참가하고 나머지 일수는 개인적으로 뛰고 있습니다. 

- 1월 21일 토요일, 훈련으로 총 21.16 km를 뛰었고, 5km는 몸 푸는 개념의 조깅, 훈련은 12km정도, 그리고 회복주 5'49" 페이스, 161bpm입니다. 

- 개인적으로 뛸대, 대부분 10km정도를 뛰고 있습니다. 하기 수치는 10km 기준으로, 페이스와 심장박동수입니다. 

* 1월 22일, 10km 페이스 5'38" 159bpm, 7~8km 4'07" 포인트훈련 

* 1월 23일, 10km 페이스 6'49" 141bpm, 지속주 

* 1월 24일, 10km 페이스 5'27" 172bpm, 7~8km 4'01" 포인트훈련

* 1월 26일 10km 페이스 5'36" 166bpm, 지속주

 

2. 산 뛰기 훈련  

- 1월 27일, 백운호수 위 바라산 총 22km를 뛰었고, 처음 올라갈때 포기하고 싶었죠. 힘든훈련이였지만, 끝까지 잘 버텼던거 같습니다. 스마트워치를 켜지 않아, 심박수 DATA는 없네요. 

- 이후, 혼자 뛴 DATA는 하기와 같습니다. 

* 1월 29일, 10km 페이스 6'09" 165bpm, 몸이 좋지 않은 상태였고, 아침 달리기라서,, 좀 더 높았던거 같네요

* 2월  1일, 10km 페이스 5'58" 161bpm

* 2월  2일, 10km 페이스 5'13"  174bpm

 

3. 인터벌 훈련   

- 2월 3일, 총15km, 6km는 조깅, 인터벌 10회(400뛰고, 200숨고르기), 그리고 회복주 5' 50" 156bpm

- 인터벌 훈련이 힘들거라는 생각에 많이 긴장했었고, 긴장을 많이 해서 그런지, 훈련할때는 뛸만했습니다. 

 

 

II. 인터벌 훈련 후 다음날   

 

1. 몸은 힘들지만 올라가지 않는 심박수    

- 10km 페이스 5'26" 144bpm, 7~8km 4'32" 포인트 훈련

 

- 인터벌 훈련 후 바로 10km를 뛰어서 분명 몸은 힘들었는데, 희안하게 심박수가 예전처럼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 포인트 훈련이 들어간 거의 같은 페이스와 비교하면, 그 때 심박수가 172bpm, 하지만 지금은 144bpm.   

* 1월 24일, 10km 페이스 5'27" 172bpm, 7~8km 4'01" 포인트훈련

- 같은 페이스에서 평균 심박수는 172-144 = 28bpm이나 낮아졌습니다. 

- 하지만, 포인트 구간 7~8km에서 아무리 빨리 뛰려해도 속도가 올라가지 않더군요. 예전에는 4'1", 어제는 4'32" 

- 그래도 유독 낮아진 심박수 !!. 다시 올라갈 수 도 있겠지만, 무엇때문에 그런지 궁금해 지더군요.

- 달라진 건 딱 두가지 였습니다. 

 

2. 달라진 두가지    

-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직후 수행했다는 점. 혹 인터벌 트레이닝으로 뛰는게 많이 편해져서 ??

- 그리고, 동호회 선배님께서 가르켜 준대로 뛰기전 스트레칭을 좀 많이 했다는 점. 특히 관절 부분의 혈관을 팽창시킨다는 기분으로 신경써서 함. 관련 내용은 하기 참조하세요. 

달리기 잘하려면 운동전후 스트레칭 필수 (tistory.com)

 

 

어떤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낮은 심박수가 유지되는지 궁금해 지네요. 

 

오늘은, 편하게 조깅주 포인트 훈련 !!

나중에, 비슷한 페이스로 한번 해볼까 합니다. 

 

* 7km까지 평균 페이스 5분 30초. 8km 포인트, 이후 2km 5분 30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