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해 못해, 천천히 뛸 테니 너 먼저 가!
- 왜 같은 속도로 달릴 수 없을까?
- 빨리 달리면 왜 힘든 거지?
- 저 친구처럼 빨리 달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젖산은 뭐고, 역치는 뭐야?
젖산(Lactic Acid),
- 제가 알고 있는 심하게 운동한 다음날 근육통을 유발하는 그 물질, 근육통 유발 여부는 별개로, 그 물질 맞습니다.
- 김치, 요구르트에 많이 있는 물질로, 근육이 어느 이상 에너지를 필요로 할 때, 글리코겐이라는 당이 저장된 물질을 분해해서 에너지로 사용하게 되는데, 그 분해과정의 대사산물로 젖산이 발생합니다.
역치(Threshold),
- 가끔 귀찮아도 영어 뜻을 찾아보면 더 쉽습니다. 문지방, 한계치 이렇게 나오고, 그냥 한계치로 이해하면 편할 거 같네요.
젖산의 한계치,
- 몸이 움직이려면, 근육에 에너지가 필요하고, 에너지 형성에 산소가 중요하기에, 호흡을 통해 산소를 근육으로 전달.
- 빠르게 움직이면, 근육에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고, 호흡과 심박수가 높아지면서(헉헉헉,,) 더 빠르게 피가 흡입한 산소를 근육으로 전달하게 되죠.
- 그럼 더더!! 빠르게 움직이면?
- 호흡은 헉헉헉,, 심장은 펑펑펑!! 이렇게 해도 근육에 전달되는 산소량이 부족한 상태가 오게 되죠
" 그럼, 못 움직이는 거 아냐? 소비하는 산소를 공급이 못 따라면, 산소가 없는데 근육은 어떻게 움직여? "
" 유산소 무산소, 근데 무산소 운동은 숨참고 하는 건가? "
- 전 관심밖의 일들은, 뭔 뜻인지 모르고 넘어갑니다. 와이프가 종종 저한테 " 상식이 부족해!! "
- ' 숨참고 하는 운동이 무산소 운동인가? 그런 거 같지는 않은데 ', 오늘 그 뜻을 정확히 알게 되었네요.
- 우리 몸은 산소가 없는 상태에서, 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2차 시스템을 돌리는데, 이걸 무산소성 대사라 하고,
- 이때 하는 운동이 숨참고 하는 운동이라고 잘 못 생각했던 그 무산소운동입니다.
- 몸에 저장된 물질을 분해해서 에너지로 만들고, 그 과정에서 젖산이라는 게 몸에 축척되게 되는 거죠.
이렇게 유산소 운동이 무산소 운동으로 즉 고강도 운동으로 전화되는 지점을 젖산역치.
젖산역치 측정과 향상 방법
- 뛰면서 피 뽑아가면서 측정하고, 뭐,,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요건 저희가 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니고, 간단한 방법은, 힘들지만, 꾸준히 달리 수 있는 최대 페이스로 10km 달렸을 때, 50분에 끝냈으면, 500 페이스가 젖산역치 수치가 된다고 하네요. 크게 의미는 없는 거 같습니다.
- 그럼, 젖산역치를 늘리는 방법은, 하기와 같고, 당연히 사람마다 다르겠죠.
* 빠르고 짧게 달리기보다는, 적정 속도로 길게 뛰는 게 더 좋고,
* 1주일에 한번 정도는 젖산역치 수준보다 10~20% 낮은 속도로 지속해서 달리기,
* 젖산역치 수준으로 2km 달리고, 조깅 2~3분 이렇게 3~4회 반복하는 인터벌 훈련
운동 후 느끼는 근육통,, 젖산이 나쁘다는 생각은 예전 이론이라고 하네요
- 오늘 내용의 출처는 하기 youtube고, 젖산이 나쁜 거라고 알고 있는 게 상식인데, 2019년 연구결과에 의하면, 노폐물이 아니라, 몸 보호를 위한 좋은 물질이라고 하네요. 궁금하시면 하기 참조하세요
- 짧게 말씀드리면, 젖산은 근육피로, 근육통과 관련이 없고, 몸을 회복, 추가에너지를 만들어 낸다.
- 주요 에너지원이고, 혈당유지, 항스트레스작용.
- 운동하면서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평소에도 어느 정도 유지되고 있다가, 몸에 가해지는 스트레스(암, 패혈증, 간염등)가 한계점 이상으로 높아질 때, 몸을 보호하기 위해 나온다.
https://www.youtube.com/watch?v=RGhLupLDa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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