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마라톤 대회 고구려 32km
참 이해되지 않는 게, '왜 이런 고생을 사서 할까요?' 단순히 보면, 아침 일찍 일어나, 그 먼 거리까지 차 타고 혹은 전철 타고 갔다가, 신청한 거리만큼 뛰고 다시 차 타고 혹은 전철 타고 오는데,, 이런 별 쓸데없는 달리기를 왜 할까요??? 그 별 쓸데없는 마라톤 대회를 지난주 일요일 처음 참가했습니다. 그리고,, 동호회 회장님의 다음 참가 신청 지시를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네요. 또 그 고생을 사서 하려고,,,, I. 대회?? 말고 축제!! 1. 대회장 가는 차 안에서 - 동호회 회장님 차를 타고 대회장까지 가면서,, 첫 마라톤이니, '천천히 완주하는 걸 목표로 하자, 그냥 천천히 즐기자'라는 생각을 몇 번 했지만, 처음이라, 모든 게 어리버리 하더군요. - 대회장 가는 데까지 신고 있는 양발에 ..
2024. 2. 28.
달리기 무릎통증 원인 해결책
한참 달리기에 자신감이 붙고 속도와 거리 욕심으로 평소보다 기분 좋게 빨리 혹은 많이 달린 날!! 뿌듯한 성취감에 도취되어, 약간의 무릎통증이 느껴지지만, '좀 있으면 괜찮겠지'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다음날 시큰거리기는 해도, 조금 달리다 보면 괜찮아져서 괜찮은지 알았는데,,, 달리기가 끝나고, 쩔룩 거리며 걷고 있는 나를 보게 되고, 결국 다음날은 달리기를 포기합니다. '정말 달리기 하면, 무릎 관절이 나가는 건가?'라는 생각도 잠시, 인터넷을 뒤져 무릎보호대를 구매하고, 잠시 쉬었던 달리기를, 보호대를 믿고 다시 시작하지만, 또 끝나고 나면 동일하게 아프고, '어떻게 해야 무릎이 빨리 나아서 다시 달릴까?'라는 심각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제 경험도 그렇지만, 다쳐서 한 달 쉬신 다른 분도 보면..
2024. 2. 23.
달리기 실력 얼마나 쉬면 제로가 될까? 한달?
봄이나 가을은 자주 달리는 편인데, 덥고 비가 자주오는 여름 혹은 추운 겨울이 되면 많은 핑계가 만들어 지더군요. 그나마, 1주일 3~4일 겨우 채워가는데, 이렇게 핑계가 만들어지면, 주 1~2회가 되고, 1~2회 하다보면, ' 장마철이네, 달리고 싶어도,,, ' ' 아, 이번 겨울은 글렀어 !! ' 이렇게 한 두달 쉬게 되죠. 쉬면서 한가지 걱정이 됩니다. ' 봄때, 가을때 그나마 올려놓은 달리기 실력 다 날라가는거 아냐 ? ' I. 헬스의 근손실 처럼 헬스장의 윙바디처럼, 달리기에는 스마트워치가 있어야 측정이 가능하네요. 1. 최대산소섭취량 - 달리기의 경우, 헬스의 근손실과 유사한 개념으로 달릴때 숨차는 거 즉 심폐능력을 기준으로 달리기 실력이 줄어들었는지 볼 수 있습니다. - 심폐 능력중에, VO..
2024.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