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은 2시간인데, 선유도 치니 근 3시간이네"
"그렇게 차이나? 아침 일찍 출발할걸, 선유도 말고 군산도 이것저것 볼게 많은데,,"
"우선 섬 끝까지 가서 차례대로 나오면서 보자, 그리고 군산 시내로 가는 걸로 "
선유도 도로 끝 주차장에서
새만금을 지나 섬 끝까지 달리다 보니 도로가 끝나고, 장자도 공영주차장, 바로 보이는 관광 안내소에서 몇 가지 여쭈어 보았습니다.
"섬이 너무 많아, 어딜 가야 할지 모르겠네요"
"저기 보이는 대장봉을 가장 많이 가시고, 선유도 해수욕장, 참 무녀 2구 수제 햄버거집은 BTS가 다녀간 곳이라 사람들이 많이 가더라고요. 그리고 옥돌해변도 괜찮고,,, "
I. 선유도 대표 사진 SPOT 대장봉
1. 대표 사진 Spot
- 선유도 검색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사진뷰.
- 전망대 사진은 너무 많고, 전망대에서 계단 쪽으로 내려오다 보면 아래 사진과 같이 자연스럽게 찍을 수 있는 바위가 있습니다. 약간 위험하지만 사진 욕심에 이렇게 대표사진 한 장을 남기고
2. 코스 설명_주의 사항
- 주차장에서 대장봉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하기와 같이 바위산이 보이고, 저 꼭대기가 대장봉입니다.
- 근처에 도착하면 팻말이 보이고, 대장봉으로 향했습니다.
- 근데 아무리 올라가도 저 멀리서 보였던 바위 위에 있는 계단길이 나오지 않더군요. 아래처럼 계속 산길만 나오고,, 어제 비가와서 올라가는 중간중간 길이 젖어 고생했습니다.
- 계단은 언제 나오는 거지?라는 의문이 들 때쯤, 어느덧 대장봉 정상이더군요. 계단 없이,,
- 이렇게 대장봉 정상에서 사진 한 장 남기고
- 내려올때는 계단으로 내려왔습니다. 계단 쪽이 [어화대, 할머니바위] 방향이더군요. 거의 대부분 분들은 이 길로 오셨고,, 이쪽 View가 더 좋은 거 같습니다. 이렇게 사진을 찍고
- 내려오다보면 할매바위 팻말이 보이고, 등산로 초입 또한 이렇게 되어 있죠.
운동화 준비까지는 좋았는데,,,, 외출복 입은 등에 땀이 나더군요.
일반 여행을 생각해서 가볍게 옷을 입었다면,, 여벌의 옷을 입고 오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경사도가 있어서 땀이 좀 많이 나더군요. 땀 식히느라 중간중간 쉬면서 갔습니다.
그리고, 어화대 할매길로 내려가는 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계산높이가 꽤 되어서 무릎이 좋지 않으신 분들은,,, 올라올 때는 괜찮아도 내려갈 때는, 반대편 숲길로 내려가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코스는 어화대 할매바위에서 출발, 내려올 때는 반대쪽으로 내려오는 걸 추천드립니다.
II.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남악리 몽돌해변까지
1. 선유도 해수욕장
- 생각보다 해변이 꽤 길고 깨끗했습니다. 저희가 간 날은 바람이 많이 불어, 잠깐 걸어갔다가 추워서 바로 복귀
- 3시간 차를 타고 도착해, 대장봉까지 올라갔다 오니, 점심시간이 지났고, 근처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 선유도에 오면 박대구이(왼쪽 생선)를 먹어야 한다 해서 무언지 모르지만 2인분(인당 1.2만 원) 시켰고, 담백한 맛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반찬들이 맛있었습니다.
- 1만 원 이상 무언가 사면 선유도해수욕장 공영주차장 무료입니다.
2. 몽돌해변
- 바닷가에 있는 조약돌이 어쩜 그렇게 동글동글하게 만들어졌는지,, 공깃돌로 몇 개 주어 오고 싶은 마음 꾹 참았네요.
- 선유도해수욕장에서 몽돌해변 들어가는 길이 1km 정도 되는데 차 두대가 드나들기에 넉넉지 않은 길이라,,,
- 그리고 해변 바로 앞 주차장 1,000원이고, 무언가 구매하면 무료입니다.
III. 해변테크 산책로와 옥돌해변
1. 해변테크 산책로
- 네비에 옥돌해변을 맞추어 놓고 가니, 옥돌해변은 안 보이고, 해변테크 산책로로 안내하더군요.
- 운 좋게 선착장에 주차할 수 있었고, 정말 이곳에 앉아 회를 먹고 싶더군요. 그래서 옥돌해변 갔다 와서,, 바로 ㅋㅋㅋ
- 해변테크 산책로는 이렇게 연결되어 있고,
- 잠시 내려가 보기도 하고
2. 옥돌해변
- 옥돌해변을 멀리서 보니 좀 신기하더군요. 비디오로 느낌이 살지 모르겠지만,,
- 아래 사진이 좀 더 느낌이 좋네요.
- 여긴 조약돌이 또 납작납작하고
- 옥돌해변 도착해서 이렇게 한 번 더 비디오를 담았습니다.
IV. 무녀 2구 수제 햄버거집
1. 수제 햄버거집
- BTS가 다녀간 것보다는 그냥 수제 햄버거집 자체도 이쁘고 앞에 보이는 바닷가도 View가 괜찮았습니다.
2. 무녀 2구 사진 Spot
- 이렇게 조그만 두 섬이 앞에 보이고,
- 사진 Spot에서
V. 그리고 군산
군산시내로 가면 아래 소개드린 곳들 모두 가깝게 위치하고 있습니다.
1. 8월의 크리스마스 사진관
- 왠지 이 영화가 아직까지 마음속에 남는 이유가 뭘까요? 감수성 예민할 때 봐서 그런 거 같기도 하고,,,
- 여주가 더 이상 TV에 나오지 않아,, 그냥 아련한 추억처럼 느껴지는 거 같기도 하네요.
사진관 옆 건물들 모두 예스럽고 높은 건물들이 없어서,, 과거로 돌아간 느낌이더군요
2. 기찻길옆 상가 추억의 거리
- 옛날 기찻길이 그대로 남아 있고 기찻길을 중심으로 추억의 가게들이 100미터 넘게 이어져 있습니다.
3. 대전엔 성심당 군산에 이성당
4. 그리고 갈치 정식
선유도와 군산까지 하루에 보기는 벅찬 거 같습니다.
새벽 출발해 선유도를 천천히 보시고,
오후 늦게 군산으로 넘어와 추억의 거리를 거닐며 여유로운 저녁을 먹고 1박
다음날 맛집을 찾아 여유롭게 식사 후 집으로 돌아오는 스케줄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군산 음식점 모두 반찬이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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