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효과 왜 달리는가
일도 잘하고 싶고, 가족한테도 잘하고 싶은 마음이지만, 몸이 피곤해지면서, 어느 순간 참고 있던 짜증이 말로 툭 튀어나오고, 냉랭한 분위기가 됩니다. 혼자 달리다 말다 한 10여 년의 세월, 그리고 얼마 전 달리기 동호회에 가입해 달리고 있는 50근저리 초보 러너입니다. 그냥 상투적 달리기 효과가 아닌, 제가 느낀 달리기 효과에 대해 말씀드려 볼까? 합니다. I. 초기 3km 달리기를 달성할 때쯤 1. 달리기 목표 - 서른 중반이었는데, 잦은 해외출장, 스트레스받으면 잘 안 먹고, 술자리도 많았고, 그렇게 2년 지내니 팔에 박스만 스쳐도, 벌겋게 올라오더군요. - 그러려니 하고 지냈는데, 감기가 두 달째 떨어지지 않았고, ' 아,, 더 이상 안 되겠다 '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달리기 - 얘들 초등학교 운동..
2024.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