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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스마트워치 최대산소섭취량으로 보는 내 체력 수준

by 정 팀 2024. 1. 30.

갤럭시 워치를 1달 전부터 착용하니, 삼성헬스앱에서 보지 못하던 DATA들을 보게 되었네요.

최대심박수, 회복심박수가 스마트워치 회복심박수로 보는 내 체력 수준 (tistory.com)  내몸에 어떤 의미인지? 알게 되었고, 맨 하단, 별로 중요치 생각하지 않았던 [최대 산소 섭취량]이 또 궁금해 지더군요.   

 

최대 산소 섭취량 44.3 은 좋은 건지? 나쁜 건지? 

- 아래 그림은 평소 10km 뛰고 측정된 수치입니다. 

- 저는 어제 1월 29일 최대 산소 섭취량이 44.3ml/kg/분 이고, 

- 맨 오른쪽 그림에서는 일자별로, 최대 산소 섭취량 추이를 볼 수 있습니다. 

- 좋음으로 표시되기는 하는데 이것만 보고는 어떤 수준인지 모르겠네요. 

 

 

 

이후 내용과 사진들은, 하기 youtube를 참조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qEAf4SorPM

 

최대 산소 섭취량이란 ?

- 모든 기준은 미국에서 만들어진 거 같습니다.

- 영문으로는 VO2 Max라고 표기되고, Volume O2 즉 섭취하는 산소의 양이라고 하네요. Max는 나중에 설명드리겠습니다. 물론 요것만 봐서는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고, 하나하나 풀어보겠습니다. 

- VO2, 즉 숨 쉬면서 먹게 되는 산소(전체 공기가 아닙니다). 산소만의 양입니다.

- 산소를 포함하는 전체 공기를 들이마시고, 내뱉는 양을 뜻하는 폐활량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호흡이 가빠지고, 심박수가 올라가고 이런 것들과 폐활량은 관계가 없고, VO2(산소섭취량)와 관련된 개념입니다. 

- 호흡을 위해 공기를 들이마실 때, 그 공기 중 20%가 산소고, 내뱉을 때는 15%의 산소를 내뱉는다고 하네요. 즉 5%가 VO2(최대산소 섭취량)가 되는 거죠. 

- 몸을 최대치로 힘들게 운동할 때, 우리 몸 구석구석으로 퍼진 혈액 속의 산소를 우리 몸이 최대치로 먹을 수 있는 양이 VO2Max라고 명명됩니다.

- VO2Max가 높다라는 이야기는, '내 몸의 심폐혈관 내구성이 좋다.' , '유산소 지구력이 좋다.'라는 이야기입니다. 

- 모든 건, 수치화이기에, 1분(Minute) 동안 내 몸 1kg이, 섭취하는 산소의 양(ml), ml/kg/분

 

그래서, 44.3 ml/kg/분 좋은 거야? 나쁜 거야? 

 

https://www.youtube.com/watch?v=IqEAf4SorPM

 

- 일반인 기준이고, 빨간색은 여자, 파란색은 남자. 

- 내 나이가 49세이니, 44~55 years old에서, 44.3이니, 39~45 사이, 옆을 보니 VERY GOOD!! 

 

- 참고로, 운동선수는 어느 정도나?, 일반인이 운동선수 보는 건 아닌 거 같네요 ^^ 

 

 

최대 산소 섭취량을 높일 수 있는 거야? 

 

유전과 환경적 요인 

- 첫 번째 요인은 심장과 폐가 튼튼히 태어난 사람!!  ' 노력만으로 안 되는 게,, ' 

- 두 번째 요인은 성별!! 남자가 여자보다 평균 10ml/kg/분 정도 높음, ' 요것도 노력으로 안되고,,' 

- 세 번째 요인은 나이!! 심장 폐혈관의 파워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저하되는 거 ' 요것도 노력으로는? ' 

- 네 번째 요인은 고도!! 높은 곳에서는 공기 중 산소가 많지 않기에, VO2가 떨어질 수밖에 없음. 요건 뭐 당연한 이야기 

 

노력을 통해  

- 다섯 번째 마지막 요인, 적응!!!

- 중고강도 운동을 통해, 몸을 힘든 상태로 몰아붙이고, 그걸 견뎌낼 수 있도록 몸을 적응시켜 나가는 것. 

- 노력으로만, 운동선수처럼 VO2Max가 향상되는 건 아니고, 타고난 게 75%, 노력으로 개선할 수 있는 게 25%

 

최대 심박수 여전히 높은데, 예전보다 힘들진 않고?? 

- 최근 궁금한 게, 분명 느리게 뛰나, 빨리 뛰나, 최대 심박수는 여전히 높은 편인데,,,

- 이상하게, 이 정도 속도면 분명 더 힘들었을 텐데, 예전보다 그렇게 힘들게 느껴지지 않고,, 이유를 알 수 없겠더군요

- 하기 그래프를 보면, 빨리 달릴수록 최대 섭취 산소량도 늘어나서 그런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