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마라톤 대회 고구려 32km
참 이해되지 않는 게, '왜 이런 고생을 사서 할까요?' 단순히 보면, 아침 일찍 일어나, 그 먼 거리까지 차 타고 혹은 전철 타고 갔다가, 신청한 거리만큼 뛰고 다시 차 타고 혹은 전철 타고 오는데,, 이런 별 쓸데없는 달리기를 왜 할까요??? 그 별 쓸데없는 마라톤 대회를 지난주 일요일 처음 참가했습니다. 그리고,, 동호회 회장님의 다음 참가 신청 지시를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네요. 또 그 고생을 사서 하려고,,,, I. 대회?? 말고 축제!! 1. 대회장 가는 차 안에서 - 동호회 회장님 차를 타고 대회장까지 가면서,, 첫 마라톤이니, '천천히 완주하는 걸 목표로 하자, 그냥 천천히 즐기자'라는 생각을 몇 번 했지만, 처음이라, 모든 게 어리버리 하더군요. - 대회장 가는 데까지 신고 있는 양발에 ..
2024. 2. 28.